7월17일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7-07-17 20:23
조회
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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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신 31:20) 옛 파일들을 정리하다가 작은 수첩 하나를 찾았습니다. 저의 동생 폴 박 선교사가 오래 전에 나에게 준 것이었습니다. 수첩 첫 장에 7월 26일 2000 이라고 써 있고 하나님의 은혜 받은 말씀들을 빼곡히 적어서 가지고 읽다가 나에게 준 것입니다. 지난 5월 말에도 또 하나 말씀 수첩을 주고 읽으라고 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아우 입니다. 시간을 내어서 차분히 말씀들을 읽고 묵상해야 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대충 읽고 넘어가기가 참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신명기 말씀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면 배가 불러서 하나님을 멸시하고 불순종 할 것이라는 말씀 예언의 말씀입니다. 신 8장에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읍니다. (12-14)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 그 앞에 11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라고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배가 불러서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끝까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 때문에 참고 기다리시고 훈련시키시고 결국 구원하십니다. 지금의 배가 부른 교회의 모습들이 바로 옛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교회가 풍족하면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 집니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등 여러 나라의 교회에서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품어주어야 하며 평화롭게 살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관심 없이 강건너 불 구경만 합니다. 동성애 (호모 쎅스) 광란의 기간은 며칠 지나면 끝나고 사람들은 잊고 지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 보다 불의와 죄를 심판하셔야하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번 주일 까지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6) 의 설교를 했습니다. 휴거가 가까움을 알고 평소에 준비하며 깨어있으라는 멧세지의 연속입니다. 2주 전에 열 처녀의 비유를 설교하면서 이것은 뒤에 남는 자들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이런 미련한 처녀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그러므로 깨었으라 인자가 언제 임할지 알지 못하느니라" 라고 부탁하시면서 미련한 처녀에서 슬기로운 처녀가 되라고 재촉을 하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지난 주에 알지 못하는 어느 성도님으로 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 봉투 안에 빨간 작은 책자들이 몇 권 들어 있었습니다. 제목은 "휴거되지 못한 자에게 고함" 이라고 썼습니다. 책 머리에 휴거는 하나님의 심판을 위한 또 다른 징조입니다. 심판의 칼날을 피하도록 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깊은 낭떠러지 앞에 세워진 위험 표지판이 될 것입니다. 이 분도 주님이 주시는 급박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썼을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주님이 노아의 때, 롯의 때를 말씀하시면서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이 말씀을 더욱 깊이 새겨서 마음에 품고 평시의 깨어서 준비하는 정품 예수님의 신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Bride Church/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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