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7-08-07 19:43
조회
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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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샬롬,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 11:13) 오늘은 멀리 미국의 동부로 날라와서 메릴랜드의 신남식 집사님 집에서 편지를 씁니다. 그동안에는 제가 로스 안젤레스에서 기도편지를 써서 동부로 보내면 신집사님이 받아서 아름답게 그림도 집어넣고 잘 꾸며서 기도하고 한꺼번에 보냅니다. 그동안에 주님의 심부름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제 6일에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사탄의 속임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 하여 "죄" 를 짓게 되었습니다. 이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죽어야 인간이 생명이 회복되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내가 끝까지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나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믿도록 도와 주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는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고 구원도 천국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성령님의 도움을 구할수 있을까? 오늘 누가복음 11장 13절에서 주님은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하면 하늘의 아버지가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쉽게 성령을 받고 복음을 받아 들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성경은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blinded)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이니라" (고후4:4) 우리는 주위에 가족, 친지, 친구들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영원히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을 심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기도하며 또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번에 동부로 올때 주님께서 중요한 일을 하실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금, 토요일 저녁에 다윗의 장막 선교회 장소인 서진석, 이경주 집사님의 지하실 카타콤에서 첫날은 청년들에게 영어로, 둘째날은 성인들에게 우리 말로 마지막 때의 기도의 중요성과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 "예수님의 보혈 기도문"과 "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선포 기도" 와 "영적 싸움의 기도" 들을 타이프 용지 반쪽 정도로 앞뒤에 타이프를 치고 라미네이트를 해서 물이 묻어도 훼손되지 않고 오래 간직하며 기도하도록 영어와 한글로 3장씩 만들어 예쁘게 색종이에 프린트하고 구멍을 뚫어 고리를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받은 사람들은 모두 좋아했지요.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서 기도 카드 받은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연결, 넷트웍을 만들어 리더들이 매일 연락을 주어진 시간에 알려서 세가지의 기도 카드로 기도하도록 한 것입니다. 될수 있으면 큰 소리로 기도 하면서 예수님의 보혈과 이름 그리고 영적 대적 기도를 매일 하면 그 개인에게, 가정에서, 직장에서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날 것 입니다. 이미 기도 책으로 여러 나라에서 수 많은 기적과 변화를 경험 했음으로 많은 신부님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합니다. 이곳에서 빌라델비아 교회의 김학진 목사님과 교우들도 같이 만나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멀리 플로리다에서 이충환, 박경희 집사님 부부가 날라오셔서 반갑게 교제하고 기도했습니다. 언젠가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신부 기도 컨퍼런스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 하늘의 아버지가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기도하면 성령님이 강팍한 사람의 마음을 녹여 주십니다. 기도하면 성령님이 우리를 이기게 해 주십니다. 나는 못해도 우리 성령님은 하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모두 기도해서 성령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를 받으십시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