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부 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사 60:2-3)



지난 주 월요일에 한국을 떠나 두바이를 거쳐서 화요일 새벽에 키갈리, 르완다에 도착해서 이곳 신학교 학생18명에게 영적 전쟁과
기도의 능력 이라는 제목으로 20 시간의 집중 속성 강의를 마치고 토요일에 시험을 다치르고 끝을 냈습니다.



그리고 어제 주일은 이지역 주민들과 신학생들이 같이 모여서 함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18명의 신학생들 중에 3명의 여자 신학생들이 있는데 모두들 열심히 배우고 질문들도 많이 하면서 영적 전쟁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어떻게 대적할 것인가를 배우며 기도의 중요성과 성령의 능력이 절대 필요하고 꾸준히 기도하는 것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가난하고 가진 것은 별로 없지만 큰 열정을 가지고 죄악과 거짓, 도적, 음란의 유혹들과 싸우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어둠에서 더욱 캄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 악해지며 크리스챤에 대한 핍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캄캄함과 핍박 속에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을 보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높은 하늘 밑에 붉은 토양을 밟으며 주님을 춤 추며 찬양하는 이들을 보면 절로 흥이 납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남녀노소가 하나님이 주신 천부적인 춤을 추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이들의 모습이 귀하기만 합니다.



특히 이곳은 1993년에 종족들(후투족과 투치족) 사이에 대 학살로 100만 명이 죽었습니다. 거의 인구 5명당 1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500 만명에서 400 만이 남았는데 지금은 1,200 만이 되었습니다. 국가 면적은 경상 남북도를 합친 것 같은데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24년 전의 대 학살로 인한 미움과 증오가 아직도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서로 이해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치 언젠가 폭발 할지 모르는 휴화산 밑에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이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나라 대통령이 독재에 가까운 정치를 하지만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매월 한차례 토요일에 대통령과 온 각료들, 공무원들과 국민들이
길에 나와 빗자루를 들고 도로 청소를 합니다.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본받아서 농업분야와 일상 생활을 훈련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제가 다녀본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들 보다 길거리가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제 내일 밤(화) 12시에 르완다를 떠나 다시 두바이를 거쳐서 인천으로 들어갑니다. 또 이틀 밤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합니다. 힘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마침 탄자니아의 피터 목사님으로 부터 교회 건물이

건축되고 있다는 소식과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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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Pastor Michael Park



Praise the Lord.

It is amazing Day in our church as the work of building up the Temple of God is going on in a wonderful speed.

I AM sending to you some pictures showing the building and how it looks like

The coming week we are starting finishing stage of the building

We have been working Day and night to see the work be accomplished

We love you so much and we cant stop praying for you.



God bless you

Yours

Pastor PETER JOHN MLAY

Up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이 프로젝트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 동참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알기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감사함으로 주님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샬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



* 이번주 신부 중보기도에도 참석을 못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수고해 주세요.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