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2018년 새해에 우리 신부중보기도에 연결된 모든 중보자님들의 믿음의 기도들을
주님께서 기뻐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태 14:28-32)

아마도 우리 크리스챤 삶에 가장 큰 바람은 온 가족들이 건강하고 예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고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고 기도제목일 것입니다.
이 말은 다른 말로하면 많은 크리스챤 가정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있다는 뜻입니다.
금년의 우리들의 기도들이 모두 물 위를 걸어가는 간증들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처음으로 물 위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난후에 물에 다시 빠지고
예수님으로부터 "
믿음이 적은자"라고 핀잔을 듣고 "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럼 왜 믿음이 적은자라는 핀잔을 들었을까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의심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믿음과 의심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은 의심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갈 수가 있을까요?
우리가 다른 곳에서 성경을 또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 4:18-21)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이 견고하여져서
백세에 아들 이삭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그 약속의 말씀이 내 믿음으로 확실하게 받아들여질 때까지.

제가 아는 분이 암 말기 판정을 받고 난 뒤 병원으로부터 치료하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믿음이 좋은 크리스챤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포기하고 기도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
병원의 의사는 나에게 말기 암이라고 선언을 하고 포기를 했지만 나는 지금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겠다.'
그리고 성경에서 치유에 관한 약속의 말씀들을 찾아서 그 말씀들을 매일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말씀이 그 사람 마음 속에 깊이 와 닿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성경말씀을 적은 것을 여러 장을 카피(복사) 해서 자기 침대 옆에 붙이고, 부엌에도 붙이고, 식탁에도 붙이고, 화장실 안에도 붙였습니다.즉 집안에 자신이 움직이는 모든 범위 안에 다 붙여놓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 말씀들을 읽고 녹음을 해서 그것을 틀어놓고 듣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그 사람의 몸은 점점 약해져만 갔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낮이나 밤이나 자기 몸이 움직이는 범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쯤 지났을 때 갑자기 하나님의 치유의 말씀이 그 사람 마음 속에 확실하게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자기 자신에게 큰소리로 선포했습니다. 그 선포한 내용이 로마서 4장 19절 부터 21절에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치유의 말씀이 능히 자신에게 이루어 질줄을 확신하게 되어지고 깨달아지는 그 순간에
그 사람은 "
내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피곤해서 깊은 잠을 잤습니다. 깨어난 후에 갑자기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이렇게 밥을 먹을수가 있다니..."
그 사람은 하나님의 치유의 말씀이 자기에게 이루어진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에게도 2018년에 이러한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이 나에게 믿음으로 이어져서
능히 이루어지는 그러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Bride Church/ Global Bride MinistriesLos Angeles,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