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8-01-08 13:48
조회
4619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2018년 새해에 우리 신부중보기도에 연결된 모든 중보자님들의 믿음의 기도들을 
주님께서 기뻐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태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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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 크리스챤 삶에 가장 큰 바람은 온 가족들이 건강하고 예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고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고 기도제목일 것입니다.
 
이 말은 다른 말로하면 많은 크리스챤 가정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있다는 뜻입니다.
금년의 우리들의 기도들이 모두 물 위를 걸어가는 간증들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처음으로 물 위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난후에 물에 다시 빠지고 
예수님으로부터 "믿음이 적은자"라고 핀잔을 듣고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럼 왜 믿음이 적은자라는 핀잔을 들었을까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의심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믿음과 의심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은 의심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갈 수가 있을까요?
우리가 다른 곳에서 성경을 또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롬 4:18-21)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이 견고하여져서 
백세에 아들 이삭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그 약속의 말씀이 내 믿음으로 확실하게 받아들여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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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이 암 말기 판정을 받고 난 뒤 병원으로부터 치료하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믿음이 좋은 크리스챤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포기하고 기도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병원의 의사는 나에게 말기 암이라고 선언을 하고 포기를 했지만 나는 지금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겠다.'
그리고 성경에서 치유에 관한 약속의 말씀들을 찾아서 그 말씀들을 매일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말씀이 그 사람 마음 속에 깊이 와 닿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성경말씀을 적은 것을 여러 장을 카피(복사) 해서 자기 침대 옆에 붙이고, 부엌에도 붙이고, 식탁에도 붙이고, 화장실 안에도 붙였습니다.
즉 집안에 자신이 움직이는 모든 범위 안에 다 붙여놓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 말씀들을 읽고 녹음을 해서 그것을 틀어놓고 듣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그 사람의 몸은 점점 약해져만 갔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낮이나 밤이나 자기 몸이 움직이는 범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쯤 지났을 때 갑자기 하나님의 치유의 말씀이 그 사람 마음 속에 확실하게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자기 자신에게 큰소리로 선포했습니다.
 
그 선포한 내용이 로마서 4장 19절 부터 21절에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치유의 말씀이 능히 자신에게 이루어 질줄을 확신하게 되어지고 깨달아지는 그 순간에 
그 사람은 "내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피곤해서 깊은 잠을 잤습니다. 깨어난 후에 갑자기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이렇게 밥을 먹을수가 있다니..."
그 사람은 하나님의 치유의 말씀이 자기에게 이루어진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에게도 2018년에 이러한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이 나에게 믿음으로 이어져서
능히 이루어지는 그러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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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Bride Church/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2018년 1월7일 주일 설교말씀:

생사화복의 주관자 하나님
(신 30:15-20 & 벧후 3:8-9 )

- 박마이클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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