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박마이클목사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8-02-05 16:43
조회
4518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사도행전 8:1, 4

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샬롬,

 

많은 신부님들이 기도를 해주셔서 선교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떠날 때는 휠체어를 타고 떠났는데 돌아올 때는 건강하게 잘 걸어 돌아왔습니다.

주님의 신실하심과 많은 분들의 기도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엘 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는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6개의 나라들 중에 두 나라입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 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입니다.

모두들 가난한 편인데 코스타리카가 제일 잘 사는 편입니다.

 

중앙 아메리카의 스위스라고 하며 군대가 없이 자연 환경과 열대우림 그리고

대서양과 태평양을 다 마주하고 있어서 미국과 유럽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많으면 쓰레기들이 많아지는것 처럼 젊은 관광객들이 외국에 와서 마약과 음란 파티로 원주민들까지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뿌린 돈을 즐기며 비교적 잘 사는 편입니다.

마치 제주도와 비슷합니다.

 

엘살바도르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다른 근처의 나라들 보다 경제가 좋은 이유는,

이나라의 많은 젊은이들이 미국으로 불법 입국하여 그곳에서 직장을 얻어 돈을 벌어서 본국 가족들에게 송금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 말로는 이나라 수입의 30%가 미국으로 간 불법 이민자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나라의 화폐는 미국 돈 달러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눈에 가시처럼 보고 이민 개혁법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 나라의 큰 두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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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부터 중앙, 남 아메리카 대륙은 모두 카토릭 국가입니다.  

오래전 스페인의 식민지로서 종교를 강요당해서 받아드린 후에

토속 미신과 함께 오랜동안 자리를 잡은 그들의 삶이

가난과 무력함으로 자손 대대로 물려받고 있습니다.

 

엘 살바도르의 마리오 목사님과는 LA에서 신학교 다닐 때부터 알게 되었으니까

거의 20년 가까이 서로 믿고 저에게 영적 아버지로 부릅니다.

저의 처음 선교지 방문도 이곳 이었습니다.   

 

지금 이곳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그리고 팔레스타인 출신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큐바와 베네주엘라와 같은 노선으로 가려고 하고 이를 반대하는 게릴라와 갱들의 싸움이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매일 평균 9-12 명이 죽는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한 때 이곳을 점령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떠난 후에는 꼭 남기는 것이 보드카 독주와 소련제 총들 입니다.

지금 이 총들로 사람들을 죽이고 이 총들로 경비원 일자리를 구해서

비디오 가게부터 햄버거 가게까지 총들은 경비원들이 흔한 모습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복음주의 교회들이 많이 깨어서 다른 나라들보다

카토릭에서 벗어나와 거듭난 성도로 교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갑니다.

처음에는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가 10% 정도라고 했는데

지금은 25%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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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차별과 핍박이 오히려 교회들이 하나가 되고

기도하게 하는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주신 사도행전 8:1, 4의 말씀대로 입니다.

미국이 가까와서 많은 미국 기독교의 영향으로 성경 지식들과 찬양과 경배의 모습들에 영향을 주었지만 근본적으로 그들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 것을 이들이 답답해 할 때,  2년 전부터 기도책을 마리오 목사가 스패니쉬로 번역하고 멕시코의 갈렙 선교사님이
책으로 출판해 주어서 지금 귀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범죄와 사형수들이 갇힌 교도소에서 기도책으로

그들이 변해가고 있다는 소식을 받고 있습니다.

시골 교회들도 많이 힘을 얻어서 매 금요일 교회에서 하루씩 밤을 새워 기도하는

(Night Watch) 프로그램으로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 반면 사탄의 방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불신자들이 아닌 교회의 핍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더욱 기도하게 하십니다.  

앞으로 이곳 중앙 아메리카의 나라들에게

기도로 성령의 불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비교적 큰 교회의 Soto 목사님과 만나서 기도책을 전해주고 같이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화요일 저녁이 중보기도의 날인데 우리가 간 날이 수요일이 어서 몹시 아쉬워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선교 여행에 Brian과 고우리 양을 같이 데리고 간것이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쉽게
잘 적응을 하고 그들도 반가워하며 선교사로 와서 그곳 젊은 이들을 위해 사역을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Brian이 Spanish를 생각보다(?) 잘해서 제가 3번 설교하고 Brian이 2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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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목사님들과 신학생들을 모아 놓고 또 live television으로 방영되는 설교도 했습니다. 기도의 능력과 비밀에 대해서 전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그들의 눈동자들이 지금도 선합니다.

 

지난 12월 6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한 후에 그 폭풍이 온 세상을 지금도 흔들고 있습니다.

그 후에 12월 18일에 UN 안보리에서 14:1로 예루살렘 안건을 폐기하려고 했는데 만장일치가 되어야 하는 안보리의 규칙 때문에
실패로 끝나자 터키의 애르도완과 팔레스타인의 압바스가 UN 총회를 선동해서 투표한 것이 21일(목) 이었습니다.

그 결과가 128:9 였지요. 35개국은 기권을 하고 21 개국은 불참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반대했던 9 나라 중에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한 7 나라들이 모두 이름도 잘 모르는 아주 작은 아프리카, 남태평양의 나라들이었는데 과테말라와 온두라스는 중앙 아메리카의 6개 나라 중에 2개 국가였습니다.

 

물론 지금 이들은 가난한 나라지만 창12:3을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들을 기억하고 먼저 영적으로 축복하실 것입니다. 앞으로 기도책을 이 나라들에게도 전해야 할 마음이 급합니다.

 

금년부턴 크리스챤들이 핍박을 받는 것이 두드러지게 세계 곳곳에서 일어남을 봅니다. 순교자의 소리 소식에 의하면 더 많은 크리스챤들이 금년에 순교당하고 핍박을 받을 것을 예고합니다.

 

오늘 말씀에 스데반 집사가 순교한 자리에 사울 청년(후에 바울 사도)이 있어서 스데반의 죽음을 마땅히 여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와 크리스챤들을 핍박하는데 앞장섰습니다.

 

결국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모두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음장 9장에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서 거듭나는 사건을 보게됩니다.

 

한국의 교회가 이런 모습이 된다면 축복일까? 아니면 ????

세계 종교 통합의 물결이 사탄의 권세로 빠르게 움직임을 봅니다.

 

우리 모두 같이 기도하면서 그 대답을 주님으로 부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Bride Church/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