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8-10-15 17:52
조회
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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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90:10)



시편의 기자들은 다윗 왕이거나, 솔로몬,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또는 아삽의 시가 대부분인데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라고 저자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기도하는 내용을 적은 시인데 그중에 10절 말씀이 특별히 와서 닿는 오늘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70-80 인데 (지금은 의학의 발달과 건강을 조심해서 80-90세까지 살지요?)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고 신속히  우리가 날라간다고  고백합니다.

정말로 평범한 진리이며 제가 경험을 하고 살아갑니다.



*  *  *  * 



5df564b8-8f9b-44d6-a14d-a64e1bb7b8d3.jpg엊그제 토요일에는 저희 교회에서 저의 어머님의 천국환송 예배를 가족들과 교인들이 모여서 영정 사진을 모시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저의 친 어머님은 24년 전에 소천하시고 그 후에 저의 아버님이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새 어머님과 15년을 함께 의지하고 사시다가 9년 전에 하나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그 후에 새 어머님은 노인 아파트에서  도우미 아주머니로부터 도움을 받으시며 사시다가 3년전 부터 몸이 불편하셔서 조카 딸과 함께 사시E던 중, 지난 10월 2일에 주님의 품으로 떠나셨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정성껏 아버지를 모시고 교회와 노인 아파트를 오가며 섬기며 보살펴 드렸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을 때 자식들이 섭섭해하고 어머니를 일찍 잊은 것에 서운했었는데 몇 해가 지나서야 아버지가 잘 선택을 하셨다고 자식들이 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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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신속히 날라가서 24년을 저희가 사랑하고 의지하고 왕래하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신속히 날라가는 인생이 저의 차례가 되어서 주님 앞에 설 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  *  *  *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은혜로 저에게 많은 기도하는 형제 자매들을 연결시켜주셨습니다. 지난 8월에 동부에 가서 집회했을 때 처음 만난 자매님이 저와 연결이되어  연락을 주고 받곤 했습니다.



이 자매님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사를 주셔서 기도할 때 강한 기름부음으로 주님이 말씀과 환상으로 가르쳐 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를 만난 후부터 주님께서 제일 먼저 저를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는데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알게 하신다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저에게 물어왔습니다.

제가 걱정이 있거나 답답한 마음, 피곤한 몸 일 때는 틀림 없이 다음 날 저에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메세지를 보내옵니다.



지난 주에도 갑자기 메세지를 저에게 보내면서 주님이 저희 어머님을 천국에서 받으셨다고 하시고 시신을 화장으로 모시는데 0ec84c17-9f73-4b86-a295-77cff4838dbf.jpg비용을 보태라고 돈을 보내왔습니다. 이 자매님은 저희 어머님을 화장으로 모시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nail shop(손톱 가꾸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시며  일 끝나고 집에 오면 집안 일 끝내고 9시부터 12시까지 기도를 하는데 새벽  3시에 또 주님이 깨우신다고 합니다.



재정의 여유가 전혀 없으신데 하나님이 보내라고 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정확히 장의사에서 화장하는 비용으로 제가 credit card로 지불한 액수를 보냈습니다.



등에 소름이 오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귀한 자매님의 믿음과 순종과 저의 걱정과 근심이 겹쳐서 비교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나를 불꽃과 같이 내려다보고 계시는구나 하며

두려움과 경외함이 저를 감쌌습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아시는데 주님의 신실한 여종을 통해서 알려주고 응답하시는 우리 주님을 영원히 찬양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  *  *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 (마 6:33-34)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주님의 말씀이고 명령이십니다.



요즘 깨어있는 신부들이 많은 고난과 영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것을 듣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신부인 우리들은 주님께서 모두 눈동자 처럼 내려다 보고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절대로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주님을 끝까지 믿고 순종하며 따라가면, 먼저 우리의 믿음을 더 자라게 하시고 인내하며 성숙해지는 아름다운 신부들을 보기 원하십니다.  주님이 받으실 때 완숙하고 거룩한 가장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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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부터 저희 교회에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새로 부임하실 분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은, 저희와 같은 비젼을 가지고 기도를 많이 하시는 목사님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의 설교 말씀은 앞으로 3-4 주동안 올라가지 않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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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혹시 12월 7/8일3c74c258-3142-4825-85c0-d73fcaa517f9.jpg부터 16/17일까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기도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또는 한국에서 성명숙 전도사님에게 연락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샬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