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8-12-24 22:09
조회
3741










사랑하는 신부 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6-7)



우리가 모두 잘 아는 이사야 선지자가 BC 650 년경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계시의 말씀입니다.  크리스마스 때면 헨델의 메시야 합창곡에 꼭 들어가는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650년 후에 탄생하실 아기 예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인데 자세히 보면 아기 예수에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His name sha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The mighty God, The everlasting Father, The Prince of Peace.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the government shall be upon his shoulder)  어린 아기의 어깨에 어떻게 온 나라의 정권을 메을수가 있을까요?



물론 이 말씀은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지만 예수님이 커서 성인이 된다음에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고 우리 주님이 만왕의 앙, 만주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때 이루시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지금처럼 악하고 혼잡한 정권이 아니고 참된 평화와 완전한 정부를 이루실것입니다.



Of the increase of [his] government and peace [there shall be] no end, upon the throne of David



그리고 공산 사회주의로 물든 정권이 아닌 오직 참된 공평과 정의로 보존하시는데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열심으로 이것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루속히 그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전에 주님이 사랑하는 신부들을 모두 천국으로 데려가시고 이 땅에 있는 악한 자들의 쓰레기 대 청소를 하실것입니다.(불신자들, 조롱하는자들, 핍박하는자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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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7일부터 19일 까지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 밑에서 “변화”(Transformation) 이라는 제목으로 집회와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김영원 선교사님과 김선애 목사님, 정혜선 집사님, 박 마이클 목사님과 사진찍는 팀 또 에티오피아에서 Samson 목사님과 Pakistan 에서 Sarwar 목사님이 함께 동참했습니다.



탄자님아의 Peter John Mlay 목사님은 이를 위해서 8개월 이상 기도하며 준비하는 수고를 하였습니다.



15년만에 아프리카에 유기농업의 이론과 실제를 알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지막때의 아프리카에 대한 요셉의 창고를 열게 하시는 놀라운 계시를 김영원 선교사님께서 함께 나누셨습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더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하나님의 아프리카에대한 계획들이 실현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부중보기도 팀에서도 많은 동참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탄자니아 선교에 동참한 정혜선 집사님의 선교여행 보고를 같이 보냅니다. 많은 도전과 더 큰 관심으로 참여를 기도합니다.



짧은 글로 다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주님의 강한 임재와 아프리카 특유의 찬양과 경배 그리고 뜨거운 기도의 열정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글로 전하기가 어렵습니다. 내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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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선교 여행으로 2018년을 마감하며

신부중보기도 팀에 속한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성탄과 새해에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혜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충만하신 기름부음 속에서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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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8일 새벽 Michael Park 목사님과 김 영원 선교사님을 비롯한 7명은 하나님께서 탄자니아 기도 컨퍼런스에서 어떤 일을 하실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킬리만자로를 향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동부 적도의 남쪽에 위치한 5895미터의 제일 큰 휴화산으로 누구나 오르기 쉬운 봉우리가 특징입니다. 일행이 등반한
코스는 비올라라는 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고 새들이 지저귀며 간간이 계곡과 폭포도 있는 조금 가파른 산책길과 같았습니다.

이 산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의 열대우림에서 시작해 황무지를 거쳐 얼음과 빙하의 땅으로 이어지는데 정상에 있는 아이스 돔은 지구 온난화로 2020년경에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4박5일이 소요되는 정상까지 가는 5개의 길 가운데 우리는 선호도가 높은 마랑구 게이트에서 출발해 첫 번째 산장 만다라 헛 까지 해가 질 무렵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산장에서 차려주는 저녁을 감사히 먹고 밤하늘의 밝은 초승달을 보니 온 세상이 우리를 보고 웃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다음날 새벽 어둠속에서 울며 기도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가지고간 태극기를 이번 기도회를 위해 정상까지 가는 9명의 ‘주님의 용사’중 한분에게 정상에 꼭 꽂고 올 것을 다짐받고 전해주었습니다.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지금도 펄럭이고 있을 태극기를 생각해봅니다.

하산 길은 평생 처음 경험한 폭우로 코트까지 다 젖어 춥고 무거웠지만 마음은 기쁘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우리는 하산을 멈추고 폭우 속에서 찬양과 기도를 시작했는데 그 시간 성령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기도와 예배 컨퍼런스가 14일 금요일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Michael Park 목사님과 파키스탄에서 오신 Sarwar Masih 목사님, 이디오피아의 Samson목사님, 김 영원 선교사님의 천국간증과 미생물 유기농 농법에 대한 강의와 설교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과 세상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움직여야함과 마지막시대에 요셉의 곡물창고를 누가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마지막 남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더웠는데 강의 도중 아주 큰 비가 쏟아져 시원한 가운데서 강의가 마칠 때 즉시 그 비가 멈추었습니다.

우리 모두 아프리카에 늦은 비의 축복을 주시는 것 같아 마음은 하늘을 날아갈 듯 기쁘기만 했습니다.

컨퍼런스 기간안의 모든 예배와 찬양 그리고 크고 작은 모든 기도시간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은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번 컨퍼런스가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를 중심으로 열리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도착한 첫날 새벽 ‘지금 이 시간 왜 킬리만자로인지’ 에 대한 계시를 하나님께서 Michael Park 목사님께 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 모두 그 계시를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해 경배 드렸습니다.

1961년에 독일로부터 독립한 탄자니아의 초대대통령은 독립을 기념하기위해 킬리만자로 정상에 올라가 횃불을 꽂았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제일 높은 산에 대통령이 불을 밝힌 것은 탄자니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를 밝히는 상징적 행동으로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 후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탄자니아가 제일 먼저 다른 나라를 돕는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기도부흥은 1960년 우간다에서 처음 일어난 후 지금은 아쉽게도 그때의 부흥이 모두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에 다윗의 기도장막을 위한 기도 컨퍼런스를 하나님께서 이번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2018년 12월 탄자니아 컨퍼런스가 두 번째 아프리카의 기도부흥을 다시 일으키게 될 것을 우리 모두 믿음으로 선포했습니다.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빠듯한 예배와 강의들을 모두 마친 후 마지막 날 하루 종일 240Km의 거리를 차로 여리고성 돌기의 예언적 행동을 했습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탄자니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대한민국 그리고 이 세상에 영적부흥을 다시 일으켜주실 것을 기도드렸습니다.

같은 날 15일 대한민국의 광화문에서도 여리고 돌기가 있었던 것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15일 넓고 넓은 탄자니아의 대평원을 가로질러 울리는 트럼펫소리와 긴 행렬이 지나며 만나는 작은 마을마다 아이들이 제일먼저 뛰어나와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쟘보! 맘보!”를 외쳤습니다.

케냐의 경계를 잇는 롱가이라는 곳의 길 자락에서 잠시 차를 멈추었을 때 만난 마사이족의 한 여인이 기도를 부탁해 안내받아 들어간 곳은 정말 두 평조차 되지 않는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씻지 못해 흙투성이였지만 반짝이는 두 눈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우리와 그들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길래 이렇게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까요?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잘했기에 그들보다 많은 것들을 누리고 이제는 감사조차 잃어버리고 살고 있었을까요? 우리는 무엇으로 이 빚진 마음을 그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요?

240킬로를 달리는 마음이 점점 무거워져가기만 했습니다.

하루 종일 제대로 식사도 못하고 달리는 차안에 있다가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스타디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모두 무사히 이 긴 240킬로의 여정을 마치고 승리의 함성과 경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디움을 채우진 않았지만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느꼈습니다.

컨퍼런스 기간에 Michael Park 목사님께서 아모스 9장 11,12절 “그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는 말씀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그날 선포되었던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의 눈으로 킬리만자로를 볼 때 그 산은 언약의 산이요 축복의 산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 안에서의 예언적 행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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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주일예배를 모시의 한 교회에서 드린 후 처음으로 빡빡한 컨퍼런스 일정에서 벗어나 리조트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향긋한 보랏빛 꽃들이 가득 핀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길 양쪽으로 길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길 끝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소년과 조각상을 파는 두 명의 소년들 그리고 과일을 파는 세 명의 여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과일을 제대로 먹지 못해 과일을 조금 사려고 했다가 목사님께서 우리가 다 사주자고 하셔서 그들이 가진 과일들을 전부 사겠다고 하자 세 명의 여자들은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그 모습에 우리 모두 덩달아 기뻐졌습니다.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주일이라 리조트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Jesus loves you!”
“Free banana!”

“Happy Sunday!” “

나꾸뺀다 싸나(당신을 너무 사랑해요)”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매일 그렇게 나누어주는 사람들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값없이 거저 받은 사랑 거저 나눠주는 삶이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한국에 다시 돌아왔지만 그곳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만날 때마다 ‘my friend’ 라고 말하던 이블린, 운전을 해주며 우리에게 스왈리히어를 가르쳐 준 친절한 다니엘, 아이스크림을
팔던 데이빗, 바나나 바구니를 이고 온 모니카, 만날 때마다 웃어주는 모든 사람들, 한국어를 계속 가르쳐 달라던 리조트의
직원들...




이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두서없이 쓴 긴 글 읽어주신 사랑하는 신부님들 모두에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하나님께 받은 기쁨의 기름부으심을 흘려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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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엔 트럼팻 부대가 탄 차, 그리고 이어진 차량 속에서 기도하면서 킬리만자로를 향하고 있습니다. 길 양쪽에서 아이들과 사람들이 뛰어나와 우리를 신기한 듯 바라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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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준 과일을 너무 좋아라하면서 배달해준 모니카와 그녀의 친구입니다. 얼마나 무거웠을까요..

둘 다 세 명의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이예요.  모니카는 이제부터 교회에 가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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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계단에서 찍은 킬리만자로의 모습이예요. 엄청나게 눈부신 날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2018. 12.22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