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 13:11-12)
“어제 영의 눈과 영의 귀가 열리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사실 영의 세계는 무한하고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시간 설교로 다 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의 얼굴이 다 다른 것처럼 다 각각 성도의 사정과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하심으로 모두 조금씩 다를 수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내가 보고 들은 것만이 옳다고 하는 것은 참 위험합니다.
오늘 바울 사도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고린도 전서 13장은 너무도 잘 아는 하나님의 사랑(Agape)의 너무도 높고 깊은 뜻을 우리가 알지 못함을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2000년 전의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100% 정확히 볼 수 있는 거울이 아닙니다. 그 당시는 거울을 구리(동)으로 만들어 반질반질하게 닦아서 그 동판에 비추이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얼굴 그림이 확실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어린 아이처럼 전체를 못보고 장성한 사람이 되어야 보는 것처럼 비유를 들었습니다.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 우리가 기도하면 어떻게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 등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어서 잘못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본향이기 때문에 당연히 알고 싶지요.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이민을 간다면 목적지에 대해서 찾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오래 전에 제가 읽고 큰 감동을 받은 책이 있습니다. “천국은 확실히 있다”(Heaven is so real) 주남 토마스 성도님이 놀라운 영적 체험한 것을 영어로 써서 미국 Charisma 출판계에서 best 10 안에 들어서 미국내의 크리스챤들과 교회들 사이에 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국에서도 여의도 대형교회 담임 목사님이 이책을 읽고 번역해서(물론 다른 사람들을 시켜서 번역하셨겠지요) 한국 내에서 폭발적인 best seller 책이 되었다가 어쩐 일인지 얼마 후에 자취를 감추고 모두 책을 회수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말씀만을 주장하는 목사님들과 교단에서 큰소리로 떠드니까 대형교회의 입장을 생각해서 거두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말에 이책은 영의 세계를 보고 다녀와서 쓴 것이므로 성경에 없는 말도 있지만 참고하면 우리의 영적 믿음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썼지만 결국 교계의 촛불 세력에게 무릅을 꿇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서 영광 중에 사시다가 죄악 세상에서 인간들 특히 율법의 말씀을 고집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잡혀 돌아가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 때문에 이세상에 오셨지만 영의 세계와 참 진리를 제일 앞에서 가로막고 방해한 사람들은 종교의 영과 자기의 지식을 진리로 고집한 바리새인, 서기관, 사두개인, 제사장들의 종교인들이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시고 우리의 인격을 존중하시는 너무도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본인들이 싫다고 하면 억지로 시키시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성령 하나님 이십니다.
아래의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장에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와서 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만약에 마라아가 “절대 안됩니다. 누구의 평생 장래를 망칠려고 그러십니까?” “죽어도 안됩니다!!! 더구나 나에겐 약혼자 boy friend가 있습니다. 잘 못하면 나는 돌 맞아 죽습니다.” 라고 항의 했다면 성령하나님은 천사를 다른 사람에게 보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11장에서 천사가 사도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준 내용입니다.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으라하거늘 8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만약에 베드로가 끝까지 나는 율법을 지키는 거룩한 유대인임을 내세우며 못하겠다고 했으면 천사는 베드로 대신에 바나바나 바울 또는 다른 주님의 제자들 중의 하나를 택해서 사용하셨을 것입니다.
영의 세계의 비밀을 관심과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며 찾으면 하나님께서 조금씩 문을 열어 가르쳐 주십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평생을 엔지니어와 과학자로서 철저한 공부와 훈련으로 눈에 보이는 것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믿고 성경을 보니 온통 말도 안되는 기적 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그후에 하나님께서 저를 10년동안 아주 작은 개척교회로 보내시고 숨겨 놓으셨습니다.
그 교회의 목사님은 여자 목사님으로 많은 기도를 하시며 영의 세계를 보시는 분이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저를 사랑하시고 많은 기도를 해주시며 영적 훈련을 쌓게 하셨습니다. 저의 과학적인 생각을 영적인 성경적인 생각과 눈으로 바꾸는 훈련을 10년 동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AMI 선교 교회와 신부교회를 16년간 섬기면서 선교지를 다니며 많은 영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악한 영들과 싸움을 많이 보고 참예하면서 실습을 많이 했습니다. 아직도 모르고 배울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때 아프리카 선교사로 25년을 사역하시다가 돌아오신 미국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Never underestimate evil/demonic spirits. They are much smarter than you and they have a lots of experiences dealing with churches. Only trust Jesus Christ and dependent on His name and the blood. (귀신들과 악한 영들을 대할때 절대로 얕잡아 보지마세요. 그들은 여러분 보다 훨씬 똑똑하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다루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예수님의 이름과 보혈의 피만을 의지하십시요)
그래서 특히 선교지를 방문할 때마다 금식과 기도를 하며 저의 영과 혼을 깨끗하게 하기를 기도하고 떠납니다.
우리 인간들은 나를 알아주기를 원하고 높아지기를 원하며 유명해지면 자랑하기를 원하는 것이 죄인된 인간들의 특성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도 다가가서 나에게 경배(절)하면 세상 모든 권세와 영광이 내 것이니까 다 주겠다고 예수님께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말씀으로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며 단칼에 자르셨지만 99%의 하나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기도 응답이라고 두손들고 좋아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알기 때문에 성령임의 도움을 구하고 나를 더 낮아지고 겸손해지고 성숙하도록 기도를 합니다.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가 영이 살고 깨끗히 가는 길이 되기위해서 더 나를 숨겨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참새와 독수리의 차이는 큽니다.
제가 2002년에 Choo Nam Thomas 성도님을 알고 2013년에 소천하실때까지 존경하고 기도를 받는 것을 귀하고 기쁘게 여긴 것은 그분의 삶이었습니다. (10년을 영으로 기도로 교제하면서 한번도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이분은 예수님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주님의 말씀(영적 계시포함)을 절대로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주님을 만나고나서 집과 교회와 마켙(시장) 사이만 다녔습니다. 주님이 다른 곳에 가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의 영을 사랑했기 때문에 영을 깨끗이 보전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순종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의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엘 선지자가 받은 예언의 말씀을 받은지가 2600 년이 지났고 사도 베드로가 같은 말을 사도행전 2장에서 인용한 것도 2000년이 지났습니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신(성령)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성령)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요엘 2:28-29)
이제는 성령 하나님이 희미한 거울을 들여다 보는것 처럼 하지 않으시고 확실하고 분명히 말씀하시고 영의 눈을 열어 보게하십니다. 사탄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더 우리의 약한 죄성을 부추겨서 성령으로 살짝 가장하고 들어와서 하나님의 음성과 환상을 강조하며 미혹하는 일들을 전문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깨어있으라고 간절히 부탁하십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제발 영들을 잘 분별해서 마지막 경주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이기는자가 되십시요. 우리 신부중보기도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영을 깨끗하게 지키며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다가 주님이 공중에서 부르시면 같이 올라가서 주님의 발 아래서 모두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제가 4월 15일에 출국하여 한국과 러시아를 다녀서 5월 말경에 아프리카로 떠나서 9월에 돌아옵니다.
이번 주말에 유투브 메세지와 기도편지를 보내고 그 다음엔 확실치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4월 19일에 송파구 뉴비젼 교회에서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 마라나타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영의 눈 영의 귀가 열리면"
(요한복음 4장 23-24절) 말씀: 박마이클 목사
Global Bride Ministries 연락처 Pastor Michael Park 1500 W. Elm Ave., Anaheim, CA 92802 USAEmail : amiparkmichae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