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9:3-6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지난 월요일(6월3일)에 케냐에서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산이 있는 모시(Moshi)로 옮겨 날라왔습니다. 우리 일행 4명을 반갑게 맞아주는 피터 목사님일행과 함께 미리 잡아놓은 집(Green hostel)으로 와서 짐을 풀었습니다.
지난 12월에 우리가 와서 킬리만자로 기도 컨퍼런스를 했던 곳이라 길거리가 익숙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루터란 교회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묵었는데 이번에는 깨끗한 집에 있으면서 서울에서 가지고 온 이민 가방 속의 음식물들을 맛있게 꺼내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분 집사님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화요일에 orientation을 시작으로 베레아 성경학교(Berean Bible College)를 빌려서 여기에 참석하는 4명의 감독님들과 12명의 목사님들 그리고 40명 정도의 여자 기도의 용사들이 함께 모여 쎄미나/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분들은 멀리는 8-9시간 버스를 타고 오신 분들과 지난 12월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고 기대를 가지고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거의 모두 성경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아침 새벽부터 뜨겁게 기도로 시작합니다.
피터 목사님이 준비한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6월5일(수)~ 6월 8일(토)까지 5- 8am 아침 찬양과 기도시간 11시- 1시 유기농업 (김영원 선교사님을 대신하여 박마이클 목사) 3 pm - 6시 변화(Transformation)를 주제로 한 설교와 기도(박마이클 목사) 8 pm- 11시 저녁 기도 시간
김선교사님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심으로 제가 대신 유기농업의 성경적 필요성과 창세기 안에 하나님이 요셉을 통하여 숨겨 놓으신 농업의 비밀이 이 마지막 때에 아프리카에 어떻게 하나님이 사용하실지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비젼을 심어주도록 노력했고 오후에는 이곳 모시(Moshi)에 모인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찾도록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우연이란 없는데 Why? 하나님은 6,000미터의 킬리만자로 산을 탄자니아의 북쪽 끝에 세워놓으시고 Moshi에 교회를 세우셨는가?를 찾도록 기도하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이것은 지난 12월에 이곳에서 있었던 컨퍼런스 때에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고 마음 속의 부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끌어내어 해방시키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면서 하나님의 종 모세에게 시내산(호렙산)에서 만나자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하나님의 이스라엘 민족에대한 하나님의 비젼을 알려주셨습니다. 이것이 신학에서 말하는 “모세의 언약”(Mosaic Covenant) 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위대하고 큽니다.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출19:5-6)
모세는 이 말씀을 그대로 전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멘하고 받았지만 지키지 못하고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실망시키고 그들도 오랜동안 나라없이 유랑하는 민족으로 집시처럼 살았습니다. 그들은 이 말씀을 잊은지 오래지만 하나님은 이 약속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며 언젠가 이루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메시야 이신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영접하고 예수님은 모세에게 내리신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세상의 모든 열국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 역활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스가랴 14장)
창세기37-50 장 사이에 요셉의 이야기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예언적 계시가 이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애굽(당시의 온 아프리카)을 다니며 순찰하고 곡식 창고를 짓게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비젼을 이 마지막 때 탄자니아의 목사님들과 중보기도자들에게 전하는 간절한 마음을 주님께서 저에게 뜨겁게 부어주셨습니다.
Why ?, 왜 당신들은 탄자니아의 모시에 세계에서 두번 째로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산을 심어놓으셨는지 아는가?? 하나님의 세계에는 절대로 우연이라는 것은 없는데 그 산 밑에 살면서 왜 그런 질문을 해보지 않았는지?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에게도 그 비젼을 품고 기도하려는 생각은 없는지??? 도전을 주었습니다.
제가 지난 12월에 왔을때 받은 감동은 하나님이 연결시켜주신 고리를 분명히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거대한 하나님의 비젼(계획)입니다. 아프리카는 오랜동안 세계 여러나라의 종살이와 가난하고 질병 많은 백성들 때문에 부자 나라들에게 구걸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아프리카에 새로운 비젼을 심게 하십니다. 제가 전하는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탄자니아 기도자들에게 심어주고 비젼을 갖게하며 기도하게 하는것 이라고 믿어집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7:14)
하나님– 시내산(하나님의 산) – 하나님의 약속– 킬리만자로 산 – 하나님의 비젼 – 탄자니아 – 아프리카 대륙, 그리고 요셉의 식량 창고가 연결되는 거대한 하나님의 프로젝트이며 비젼입니다.
저는 이것이 저 혼자의 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의로우시고 공평하신 하나님은 이 마지막 때에 아프리카에 사탄의 저주를 끊으시고 무지하게 죄속에서 노예생활하는 아프리카 크리스챤들에게 새 마음(비젼)을 품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셔서 이들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할것입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이사야 60:1-2)
위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주셨지만 이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아프리카의 뜨거운 기도의 사람들에게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한계를 나의 집안, 나의 교회 안, 나의 생활권 안에서만 찾지말고 더 눈을 높이 들고 하나님의 눈으로 마음으로 보면서 기도를 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비젼으로 이곳 탄자니아의 중보기도자들에게 도전하였을 때 그들의 반응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 목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와서 그들에게 이 시대의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그 비젼을 품고 기도하라고 말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사는 이 땅을 다시 보고 그리고 위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것이라는 마음이 분명히 들어왔습니다.
사랑하는 신부 기도 동역자님들도 이러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품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그리고 킬리만자로의 영적인 뜻을 품고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적인 시내산(하나님의 산)에서 성령의 불과 성령의 생수로 온 아프리카를 덮는 꿈을 꾸면서 같이 기도하십시다. 우리 하나님은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눅 1:37)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구제품을 받던 한국이 교회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난한 나라들을 돕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 하실 수 있고 더 빨리 일하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더 큰 비젼 하나님의 비젼으로 일어서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그래서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비젼)이 이루어지는 주님의 사랑받는 신부중보기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김선교사님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심으로 제가 대신 유기농업의 성경적 필요성과 창세기 안에 하나님이 요셉을 통하여 숨겨 놓으신 농업의 비밀이 이 마지막 때에 아프리카에 어떻게 하나님이 사용하실지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비젼을 심어주도록 노력했고 오후에는 이곳 모시(Moshi)에 모인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찾도록 인도하였습니다.
킬리만자로 산을 심어놓으셨는지 아는가??
제가 이러한 비젼으로 이곳 탄자니아의 중보기도자들에게 도전하였을 때 그들의 반응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그래서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비젼)이 이루어지는 주님의 사랑받는 신부중보기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