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 2016년 10월3일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6-10-03 21:10
조회
5313


어제 주일 아침에 Jews for Jesus 선교회의 Tuvya Zaretsky 목사님이 오셔서
유대인의나팔절 절기를 맞이해서 “귀향”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나팔을 불어서 그의 자녀들을 부르시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내가 너희와 함께 거하리라.”
하시는 레위기 23 장의 말씀이 결국에는 계시록 21:3 절의 말씀으로 완성되는
깊은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우리 신부교회에 자주오시는 파키스탄의 Nasir 목사님이 오셔서
짧은 말씀과 치유의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간단하지만
우리 믿음을 일으키고 기도를 하면 꼭 치유를 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봅니다.
저는 통역을 하느라 하나라도 놓지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니까 막상 내가 깨닫는 것은 드문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나눈 말씀 중에 얼른 눈에 들어오는 말씀이 있어서 오늘 그말씀을 같이 나누겠습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너무 잘 아는 12년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고침 받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여기 전에 못보던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story 를 마태, 마가, 누가 복음의 말씀을 다 종합해서 엮어보면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마가 5:25-26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마태 9:20-21
20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마가 5:27-28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마태 9:22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마가 5:29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같은 내용이 누가 복음 8:43-48 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3 복음서의 똑같은 말씀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치유, sozo) 하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름도 모르는 이 여인은 12년동안 혈루증으로 의사와 병원과 약들을 수없이 사먹고 재산이 다 없어진 후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의 계획과 지식과
재물은 다 날라갔습니다. 오직 하나 남은 길은 소문에 듣던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람이 지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치유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마태 9: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라고
기록한 것이 눈에 띕니다. 절망적인 상태에서 그녀의 마음에(생각에) 결정하고 그의 발과 손이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움직여서 주님의 겉옷을 만졌읍니다.
(Tassel: 겉 옷에 매여진 긴 끈)

주님의 능력이 즉시 나가서 그녀를 고치시고 그녀를 향하여
네 믿음이 너를 구원(치유 포함)하였도다.” 라고 칭찬 하셨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자기 마음속에 주님이 지나가실 때에 몰래 뒤에가서 겉옷 자락을
만지기라도하자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생각)을 뒤돌아보지 않고
행함으로 순종했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아시고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라고 하셨습니다.

비슷한 이야기가 누가복음15장 둘째아들 탕자의 마음을 주님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자기가 물려 받은 유산을 다 탕진하고 더 달라고 요즘 처럼 재판소에 그 형을 고소
하거나 아니면 자살을 하지 않고 빈털털이에 어차피 거지신세인데 아버지 밑에가서
거지 노릇하리라 마음을 먹고(생각하고) 일어나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보시고 "너희 믿음이 있구나"라고 칭찬을 하십니다.

그런데 이 마음(생각)을 잘 간수하지 않으면 믿음이 아닌 독이 될수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에 튼튼한 스크린(screen door)을 설치해서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주 부터 씨리즈로 공부해 나가기로 하겠습니다.

악한 영들로부터 공격 당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지금 공격들이 너무 심합니다.
그러나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워서 우리 모두 이길 것입니다.

참고로 Nasir목사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아래 웹싸이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읍니다.
www.hopeinchrist.com 

기도 시간에 만나겠습니다.
 

샤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