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박마이클목사님의 기도편지
작성자
bride
작성일
2017-05-26 15:32
조회
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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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prosperous) 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success) 하리라" (수 1:8) 위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가 죽은 후에 리더와 멘토가 떠나서 자신이 없고 두려운 여호수아에게 주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가운데 우리 귀에 익은 번영과 형통(Prosperous and success)이라는 단어를 쓰셨습니다. 이 뜻을 우리가 전체의 뜻을 잘 알지 못하면 지금 대부분의 기독교에 퍼져들어간 잘 못된 번영신학과 번영의 복음으로 잘 못 전달이 되어 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교회의 성공을 지향하는 큰 바람(great wind)이 아프리카에도 역시 많이 퍼져 교회의 외형적 모습으로 번영과 성공을 내세우는 설교와 가르침이 너무 많이 퍼져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은 여호수아로 하여금 모세가 심어놓은 토라(모세 5경)를 아침 저녁으로 묵상하고 실천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인 번영과 축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저희 아프리카(탄자니아, 케냐) 선교팀 6명은 이번 5월 2일부터 18일 아침에 도착 할 때까지 여러 신부 중보 기도팀의 기도를 등에 엎고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아프리카 선교는 저에게 너무 많이 다닌 곳이라서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 항상 느껴지는 것이 출애굽기에서 보는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문제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난함과 궁핍으로 사회 전체 뿐 아니라 교회 안에까지 억눌린 영적 노예의 모습으로 사탄에게 속아서 끌려 가는 모습을 보게 하였습니다. ![]() 그러나 교회에서 배운 복음의 말씀과 끈질긴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림으로 천천히 우리의 마음속에 희망이 보이고 믿음이 생겨서 하나님이 교회와 함께 민족과 국가를 영적으로 부하게 하시고 번영과 성공을 하나님이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는것과 같이 너무 쉽게 "사사기" 의 실패 싸이클을 따라가는 모습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이번 탄자니아와 케냐 방문의 주 목적은 거대한 영적 노예의 굴레에 잡혀있는 교회들에게 "Prophecy and Prayer Conference" 를 통해서 깨어나고 왜 기도가 필요하고 왜 회개를 해야 하나? 또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위해서 그들의 언어로 번역된 "스와힐리" 기도책을 가지고 기도하고 중보기도 넷트웍을 알려주고 왔습니다. 이는 거대한 영적 싸움이고 기도의 군사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중보 기도의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자세한 선교 보고는 이번 25일 저녁에 "에스더 기도의 집"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가지만 꾸준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에티오피아의 삼손 목사님의 꿈과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삼손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고 제자를 양육하고 기도를 끝없이 해도 아무 열매를 얻지 못하자 마지막으로 2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를 하고 아무 응답이 없으면 교회를 그만두고 일반 직장을 얻기로 결심했습니다.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구해도 잠잠하던 제일 마지막 날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이 꿈 이야기를 몇 년 전에 저에게 말해주었었는데 이번에 탄자니아에 와서 다시 간증을 하여서 새롭게 기억이 되었습니다. ![]() 그러자 크고 검은 사람들(마귀)이 갑자기 나타나서 물이 흘러서 밭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벽돌로 담을 쌓고 있는 것이었읍니다. 물은 계속 흘러 내려 쌓이는데 벽돌이 쌓아지는 높이도 더 높아지기만 했습니다. 삼손 목사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 보기만 하면서 누가 벽을 허물까 하면서 지루하게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보이지 않는 음성이 말하기를 '물 밑을 보라'고 했습니다. 이제 상당히 깊어진 물 바닥 밑을 유심히 보다가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 ![]() 사랑하는 우리 신부 중보기도자 님들, 절대 기도를 포기하지 맙시다. 끝까지 우리의 기도를 막는 벽돌들이 허물어 질때까지 계속합시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와 기적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땅 밑을 자세히 보세요. 딱딱한 지반(마음)들이 말랑 말랑 해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서울 근교에 사시는 신부 중보자 님들은 25일 저녁 6시에 에스더 기도원에 모이세요. 6시에 모입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에겐 김밥이나 떡, 물을 준비하겠습니다. Exciting news, report를 기대하세요. 그리고 다음 날 저는 떠나서 미국으로 들어갑니다. In Christ Jesus always, 샬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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